토요일 저녁 8시쯤 안마도 홈통 도착해 돛을 내림
지그헤드 루어등 아무입질을 받지않는다.
청거시를 이용해 원투~ 아나고 2마리만 ㅠㅠ
밤10시 흘림농어낚시 준비 물때 무시라 거의 움직이질않고 바다 모기만 반겨준다
다음날 루어 다운샷등으로 우럭 과 광어 몇수하고 민어잡으로 이동
푸른바다호와 에이스호 낚시도사등 자리를 잡고 있다..
설물에 흘려 보아도 아무 입질이 없었다..
일찍 영광앞바다로와 시도해 보았지만 꽝~
1박2일 피곤함에 지처 일찍 철수하려하였으나 가마미 슬럼프 대형 어선 4대가 슬럼프에 고정
들물까지 4시간 넘께 땡볓아래 기다리다 철수....
다음날 안마도에서 모기물린 자국만 부풀어올라 아직까지 간지러워 죽을직경이다~..<3일째 뜨악>
1박2일 정말 힘드네요..
총무님과 다른 회원님들 어떻게 2박3일을 버티는지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안마도 모기???
총무님 말 대로 밤에 안마도 민박 들어가 시원한 어에컨 밑에서 TV 보며 즐기다가
아침 일찍 민박집에서 해준 매운탕에 밥 얻어먹고 또 낚시로...ㅋㅋㅋ
전번 토요일 하루 낚시로 계획하고 들어 갔다가.....
주 목적으로 하는 민어를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는데 누구(?) 꼬임에 안마도 까지 고고 씽!!!!
석만도 위 쪽 우슬여에서 계속 나오는 30~40센티급 우럭과 장대 손맛에 오후 4시가 훌쩍!
그제서야 안마도 가자고 꼬였던 회장님을 전화로 찾으니 벌써 철수해서
광주에 거의 도착 한다는 이야기....
장거리 까지 갔는데 혼자 남은 처연한(?) 생각 중.... 정대 동생이 안마도 출발 한다는 이야기에
오늘 대형 우럭 조황에 고무되서 내일은 민어를 꼭 잡으리라는 생각에 동행인들에게
살짝 하루 더(?)를 물어보니 CALL!!!
정대 아우에게 휘발유 2말 부탁하고... 안마도 선착장에 도착 민박집 잡고서 식사부탁.....
하루 종일 잡은 수확한 우럭과 장대를 등따고 비닐 벗기니 큰 아이스 박스 하나로 차곡 차곡.....
다음날 오전 내내 민어 손맛을 보려다 꽝!!! 어제 많이 잡았던 우럭 밭에 가 봐도 꽝!!!!
다행히 석만도 농어 포인트에서 3수의 농어체포...
계마로 나오다 들려 본 만자에서 또 대형 우럭과 광어, 장대로 50여 수....
1박 2일 동안 징하게 손맛도 보고 모처럼 즐거운 출조 였네요.....
ㅎㅎ 기름만 5말 정도 쓴것 같네유....
서비스 링크
ㅎㅎㅎ식사는 식당에서 하고 잠자리는 모텔에서 시원하게~~
낚수질 해볼만 하던디..ㅋㅋ
저도 몇해전 안마도 밤낚시 다녀와서 모기에 물려 몇개월 고생 했는데..
그때 병원신세를 진 회원도 있었습니다..
안마도 모기 징~~허요 물릴때는 물릴줄도 모를정도 인데 2~3일 지난 후부떠 간지럽기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