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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광주 출발 무안 10시 도착
기상청 예보는 좋지 않았지만 바람을 등지고 들물만 보려고 출조..
무안까지 바람한점 없는 따뜻한 봄날씨,,
포인트까지 풀속도로 이동 낚시대 3개쯤 드리웠을까
하늘이 검게 변화면서 꿍꿍 히미하게 들려오는 소리~
바람은 점점 강해지고 파도또한 정면파도~ 빗줄기도 굵어지기 시작 ~
번개소리 참 요란하고 무섭게 들려온다~
오전 11시 30분쯤 급하게 철수~~~
강한비바람을 통과해 남촌 도착~ 먹구름은 지나가고 구름 사이로 햇빛이 보인다..
그냥가기엔 너무 아쉬움이 남아~
12시 다시 포인트로 이동~
역시나 다를가 잔파도는 그데로~
조금만 더 버터보자~ 약해지겠지~ ㅠㅠㅠ
하지만 파도는 더 강해진다..
오후 1시 30분쯤 철수.....
본 영상은 강한 파고와 바람 지나간 후 찍은 영상임~
현장에선 더욱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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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거의 푹풍 주의보 수준이구먼.....
그래도 총무님 친구분은 저 너울 파도 속에서도 무얼 맛있게 먹고 있구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