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소중한 소식과
자료에 감사합니다 선발대의 고충을 마음으로나마
위로합니다....전쟁의 승리는 최후에 살아남은 자가
깃발을 꼿음으로서 끝난다 했는데 이렇게 책상에
앉아서 전우들이 쓰러져 가는것을 보면서 움직일려하니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죄송 죄송..ㅎㅎㅎ
그래도 훈장은 수여 합니다..ㅎㅎㅎ

ㅎㅎ 영광 구시포 - 장흥회진 - 무안 홀통 으로
서해안에서 남해안으로 그리고 또 다시 서해안으로......
보사모 회원님들 열정 대단들 하십니다....
그래도 역시 출조 위원장이신 홍조사님은
그중에서도 손맛을 보시고 대단한 낚시 실력 이십니다.
구시포 - 대물 숭어 1수, 회진 감생이 1수, 홀통 감생이 2수..

ㅎㅎ 옛날 나를 보는것 같네요,하루에 홀통에서 오전 낚시 하다가
고기가 안물어 바로 철수해서 해남 삼마도로 들어간일.
완도 대모도에서 낚시하다 철수 다시 해남 삼마도로 이동 ㅎㅎ
홍조사는 잘알거여......

완죤히 동네 둔벙에서 낙수하든이 이둔벙 저둔벙으로 왔다 갔다하면서 낙수하는 꾼들에 열정이 되단하십니다
그래도 괴기가 나와야하는디 어찌할란가

사실 뭐...아껴놓은것이지..못잡은것 아닙니다ㅜㅜ...긁적~긁적~~~~~~~~~~~~~~~~~~~~~~

형님 너무 아끼지 마세요 아끼다x됨니다...ㅎㅎㅎ

박원창기술위원장께서 엔진도 자끌하게 손도봐주셨겟다 영광꽝조사 후윤형님이 닻도 하사하신다 하시고 ㅋㅋㅋ...이번출조는 실패하지 않을것이욧!!!!

2박3일 함께 했던 전우들 즐거운 추억거리 한 페이지를 장식했네 그려.

비록 내 애마가 고군분투 하다가 끌려오는 신세가 되어 승비호에 의거 구사일생 귀환.

이후윤 동지는 때 맟추어서 무엇을 몾잊어 계마항에 출두 하시어 구세주가 되어 주는지?

하마터면 전의를 상실할뻔 했는데 홍조사의 타고난 전투력 덕에 의기소침 해가던 분위기 되 살리어 회진으로.........

회진에서 일박하고 홀통에서 또 일박 했으나 결과는 낚시 역사에 오점을 남기고 말았구만.

공부하고나서 출조 생각 할 거야.

한조사,홍조사 그런데로 우리는 즐거웠지

그리고 고마웠네

충전해서 다음에는 좋은 기록을 올려보세나

보사모 회원님들 화이팅......

허남식 부회장님 손에든 무시무시한훈장 과 뻘건훈장치켜든 제손이 부끄럽나이다....

그러나...이때 이미 전운은 가시고 모든전선이 휴전인상태 임을 가만할때 ..그래도 이전선 저전선 옮겨다니면서 전우들에게 통신병 역활을 한 공로는

인정 받아야합니다...우쒸 4.27 의 치욕을 함께한 용병들은 그래도 가슴에 잊혀지지 않은 귀한 추억의 훈장을 하사 받았나이다...ㅎㅎㅎㅎ후..다...다...닥

후윤이형님 둔벙은 열받으면 한전협조 받아서 품으면됨니다요 하지만바다는 안된다는것...ㅎㅎㅎ
그러니까 갱록이 형님은 허부회장님 애마 견인하다가 기력이 다된것이네요 그래서 민털한의원에서 보약드신것이고요...ㅎㅎㅎ
그런데 남식이 형님 애마가 기력을 잃은것은 작년에 저를견인하다가 진땀이나서 그랬을 것인데 죄송 스럽습니다...ㅎㅎㅎ 그때 보약 안드셨죠
그리고 동지.전의.전투력.충전.참사 이런말들은 쌍팔년도에 만주 봉천에서 참 많이듯던 소리인데.....ㅎㅎㅎ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참사 3일째 되던날 당사자이신 모 선배님이 이젠 낚시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 해보겠다고 하면서 슬적 은퇴 의사을 비춰는데
오늘 글씨를 보니 다시 전의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 같습니다...ㅎㅎㅎㅎ월례회를 기대하면서 아자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