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감생이7수 반어 30여수 숭어 5수 잡어 다수 회장님 오전 들물에 몰황수준 물이 바뀌자 곧 바로 포인트...

by 유정주  /  on May 31, 2008 19:07
저는 오늘 감생이7수 반어 30여수 숭어 5수 잡어 다수
회장님 오전 들물에 몰황수준 물이 바뀌자 곧 바로 포인트이동
93cm짜리 민어 잡으시고 바로 철수 하셨습니다..
무지크데요 언제 그런괴기 한번 걸어보나...^^u8u 002.JPGu8u 003.JPGu8u 005.JPGu8u 001.JPGu8u 0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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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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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7] 박병운   on 2008.05.31 20:43   (*.82.189.5)
    회장님 축하합니다 오메 근디 나는 언제저런
    큰 괴기를  잡아본당가 회장님 부럽습니다
    꼬리 지느럼이라도 꿈좀 꿀가요 안돼겠지요.....
    정주씨 사진 밖느라  괴기도 못잡았죠 월래
    사진사는 그냥 구경만 하는거여요 사진 밖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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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24] 한경록(보트러브)   on 2008.05.31 21:35   (*.0.211.100)

    헉 뭔일이다요...축하합니다...

    무시무시합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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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11] 유정주   on 2008.05.31 23:25   (*.148.207.144)

    꼬들 꼬들한 부레먹고 싶은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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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8] 이승재(샤크라)   on 2008.06.01 12:47   (*.238.29.70)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감축 드립니다....ㅎㅎ
    남식이 성 멋쩌부~~~~~~~러...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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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7] 허남식   on 2008.06.01 15:03   (*.144.1.54)
    9시 전 까지는 몰황.       한근종씨와 위치이동      반어속에 삐드락(20cm)전후     간간히 나오고 있었음.

    낚시대 3.60m  6대중 4대는 지렁이 2대는 카고,  3.30m 2대 지렁이.

    총 8대의 장비로 전투중 제일 연약한 3.30m와 실전을 치루게 되었음.

    낚시대 3.30m,       릴(시마노 에어노스 4000).       원줄7호.       목줄5호.        바늘 세이꼬 18호.       지렁이  집거시.      봉돌 12호 흘림.

    입질은 반어 입질과 별반 다름이 없었음.

    9시30분경 들물로 유속이 빠르게 흐를때 어신이 와서 반어려니 하고 낚시대를 들고 있다가 본신에 힘차게 재꼈음.

    낚시대만 휘어지고 바닥에서는 꿈적도 않으니 뭐가 잘못되서 여걸림인줄로 알고

    그냥 낚시대를 가볍계 한손으로  들고 있는데 갑자기 낚시대가 휘어지면서 드랙이 역회전 .....

    이게 뭐야 !    긴장이 되면서 팔에 힘이 들어가고   

    고기는 고긴데 돔은 아닌것 같고

    드랙은 계속 풀리고

    순간적으로 민어라는 고기는 생각도 안 나고

    에라 뭐(종류)가  그리 중요해?

    긴장된 상태에서 오직 릴에만 신경을 곤두 세우고 풀고 당기기를 얼마나 했을까?

    좌우지간 얼굴이라도 봐야 쓰것는디

    배 가까이 까지는 온것 같은데

    띄워보려 하니 배 뒤로 그러니까 물을 거슬러서 올라 가느데

    순간 여기서 끝이고나 하는 생각이 듭디다.

    드랙은 풀리고 있고  3.30m 낚시대는 릴만 물에 잠기지 않았지 배 밑에서 휘어져 있지

    물이 중물 이상으로 유속이 있을때라 여기서 드랙의 강,약을 조절하여 제압을 했지요

    전방 50여m 앞에서 한근종씨는 묵묵히 쳐다만 보고 있는데

    이때까지 나 혼자서 사투를 벌이느라 말한마디도 건네지 못했으나

    수면에 고기가 떠오르자 민어가 확인 되면서 "한사장 민어 한수 했어" 하고 외쳤더니

    내가 가서 도울까요? 하고 답신. 어려운 고비는 넘었기 때문에 혼자 할수 있다고 했지요.

    약 10분동안 내 나름데로 숨막히는 혈전 이었지.

    아마도 아는 사람은 이 맛 다 알거야.    후~~~~~~

    뒤집혀 지긴 했는데

    들망을 갖다데니 겨우 머리만 들어 가는데 들어 올릴수가 있어야지

    머리 넣고 꼬리잡고 들어 올리려니 무거워서.(집에와서 계측결과 8.2kg)....

    원줄과 목줄 바닥이 바쳐줘서 성공 헌 겁니다.

    주변에 빛도 좀 정리하고............

    이 모두가 회원님들 덕인줄 압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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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24] 한경록(보트러브)   on 2008.06.02 08:02   (*.0.211.100)

    리얼한 민어사냥기 잘 읽었습니다...

    멋집니다....우리회장님....작문솜씨 또한 일품일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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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10] 이후윤(푸른바우)   on 2008.06.02 08:47   (*.248.189.2)
    나도 저런 조행기을쓰고 싶은디 기대하시라 ㅎㅎ
    나에 생각쁜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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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4] 이승욱   on 2008.06.02 18:26   (*.195.63.172)

    민어 ! 그놈 욕심납니다... 추카드립니다.. 걸어서 실랑이할적에 그흥분 과 감동 상상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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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6] 김창석(흰털)   on 2008.06.04 19:24   (*.248.189.1)
    나도 회장님이 잡던 옆 자리가서 한번 흘려봐야 하는디~~~
    배가 없습니다......
    암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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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레벨:11] 유정주   on 2008.06.04 22:23   (*.248.234.24)
    으짜까 ~~ 손이 많이 거시기 허건네~
    빨리 새칠로 존놈으로 장만혀서 농어철 돌아온디 잡으러 댕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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