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11월 1일) !! 승재아우가 꼬신다........ 형님 충남 홍원항에서 쮸뀨미, 갑오징어 낚시 갑시다 한다..... 요사이 엄청 많이 나오니 ㅎㅎ 자기 식당 "쓰끼다시" 감으로 하자구.....
토욜 오전 홍원항으로 가기로 해놓고 새벽 출조길에 마음이 바뀐가 보다 " 형님 ! 이왕이면 말도로 가서 오전은 참돔을 치고 오후에 쮸,갑을 합시다" 그려.그럼 .... 낚시 꾼이 뭐라 해도 OK!
같이 다른 배로 동행하던 청심호(선장: 정철규) 도 졸지에 홍원항에서 군산 비응항으로 변경 .....
고군산 군도의 말도 근해 에서 정철규씨의 청심호에서 만 예쁜 미녀 군단이 잡히고 우리는 꽝!!!! 뭐 골프가면 오늘 타수가 많이 안나오는 이유가 365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ㅎㅎ 오늘 우리는 초보자 2명을 태우고 낚시 하느라 참돔 채비가 미쳐 갗추지 못했고... 그친구들 손맛을 보라고 갑오징어에 너무 시간을 빼앗겨 타임을 놓친것이 큰 원인!!!!!!
에효!!! 이것은 모두 선장 탓이지 뭐 있나요? 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오전에 잡은 50센티급 참돔을 들고 (정철규씨)
ㅎㅎ 새벽항구 사장님(이승재_) 님의 멋진 칼솜씨 입니다...... ㅋㅋㅋ
ㅎㅎ 한점 크기가 먹으면 한볼테기씩 됩니다 그려....... 역시 현장에서 썰어먹는 참돔 맛이란 .... 고기 맛이 진짜 쬰득쬰득 합니다 그려.........
오늘의 주방을 담당한 정철규씨 표정........ 갑오징어 삶기..........ㅋㅋㅋㅋㅋ 잘 삶았다고 의기 양양한 모습(?) ㅋㅋㅋㅋㅋ
먹물 범벅인채로 걍 썰어 재낍니다....... 먹물이 뭐 암에 좋다나? 시커멓고 그래도 맛이 최고 입니다..
오늘의 1등 칼잡이 이승재 회원 입니다.....ㅋㅋㅋㅋㅋ
ㅎㅎ 현장에서 먹는 점심 맛이란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 맛입니다..... 소주병이 여러병 쓰러 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최고 씨알들을 들고 포즈를 취한 이승재 회원!!! 우리 배는 선장 잘못으로 못잡고 청심호(정철규회원) 수확물을 들고 찍어야 하는 이 슬픔!!!!!
오후 식사후 출조에 80센티급 참돔 한수 포함, 60센티급, 또 점심때 썰어버린 50센티급, 40셐티급 포함 총 참돔 4수에 우럭, 장대 등 많이 잡았다고 합니다........
에구!!! 엊그제 우리 납회 했던 곳으로 간 희진 아우님은 씨알 좋은 감성돔을 10여수 넘게 했다는데 겨우 쮸꾸미 와 갑오징어 몇 마리로 체면 치레한 우리는 뭐냐????????
토요일 회장님이나 유정주씨가 못잡은 격포 감생이릉
일요일 격포로 출조해 씨알 좋은 감생이를 10여수 이상 하신
손길용님은 소식이 감감 하네요.......
많이 잡았다는 정보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