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이 좋다고 하기에 저 멀리 군산 비응도에서 출항.......
선유군도 말도에서의 예쁜 미녀 참돔을 상면하고자
출조 했지만 꽝 하고 왔습니다.....
1시간 여 동안 바닥을 더듬었지만 그 흔한 우럭이나 광어도 입질이 없어
큰맘을 먹고 말도에서 약 10KM 떨어진 망망대해 흑도로 GO!!!
군산 비응도 항에서 약 30KM 떨어잔 망망대해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섬 "흑도" 입니다.....
타이레바가 참돔이나 광어 , 우럭 낚시에 직빵이라는 소식에 작년부터 몇개를 구입해 써 봤지만
1개에 무려 8,000원 씩이나 해서 몇번 바닥에 여에 걸려서 떼이고 나면 속이 쓰려서
ㅎㅎ 이번에는 자작으로 타이레바를 만들어서 참돔 낚시에 도전 했습니다....
재료를 준비해서 약간만 수고 하면 1개에 약 1,200원 정도면 가능 하더라구요.....
많이 만들면 약 1,000원도 가능합니다.....
말도에서 참돔은 포기하고 흑도로 약 30여분을 달려 도착 했지만
포인트를 몰라 한참을 고생 했습니다.....
드뎌 자작 타이레바에 대형 우럭 1마리 생포.......
꼭 8,000냥 짜리 타이레바에 입질을 아니하고 싸구려 자작 타이레바에 입질 해 준것에 감사해
뽀뽀한번 해주고 물칸으로.....
다음에는 대형 광어(65센티급) 가 또 입질.......
ㅋㅋ 광어 크기가 이정도면 5~6명이 먹어도 남겠지요?
자작 타이레바를 물고 올라온 우럭!!!!!!
낚시를 하다가 보니 저 멀리 홍원항에서 온 홍원 낚시 배가 낚시 하던 곳으로 옮겨 낚시를 해보니
입질이 자주 오던데 시간대로 보니 조금 늦었지요
조류가 쎄져서 가지고 간 타이레바는 조금 힘들었구 이런 조류에서는 우럭 채비를 해서
배를 흘리면 광어나 우럭은 많이 잡을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는 타이레바 라이트 지깅 채비와 우럭채비를 같이 해 가지고 가면 많은 조과를
올리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7월4일(토) 낚시에서는 참돔은 꽝! 광어 6자 포함 최소 4~5자 급으로 11마리, 우럭 4자급으로 20여마리 조금 못됨.
그외 볼락 등 의 조과가 있었습니다......
ㅎㅎ 고로 참돔은 꽝 이었지만 광어나 우럭으로 손맛은 제대로 보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