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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화요일

조회 수 134 추천 수 0 2011.01.04 09:16:12




우리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것은 없습니다.
모든것은 하나 둘 만들어 가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 둘 쌓이면서 버릴것은 버리고 
떠나야 할것은 떠나보내고 하는 것입니다.

시기와 환경 그리고 마음이 어느지점에서
머물러야 할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쉬움도 서러움도 동반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값진 추억을 담아 넣었다면
조금은 서글픔이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잡는다고 잡아지는것도 아닐 것이고
떠난다고 영원히 떠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모든것은 우리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되기 때문입니다.

버리고 떠나는것을 아쉬어 하기 이전에
가슴에 담았던 값진 마음들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하룻길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