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간 날은 토요일 이었지만 5일장과 겹치는 토요일은 정말 큰 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런 시골에 큰 장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장흥의 편백숲 우드랜드에 들렸다 오느라

토요시장엔 좀 늦게 들려서 인지 시장은 파장준비중 이었습니다.

잠시 추억에 젖을수 있는 요런것도 팔더군요.

토요시장 옆의 탐진강 둔치 주차장에는 주차할데가 없을정도로

차가 많았는데 막상 시장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없어 의아해 했는데.

시장을 둘러 보는중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곳의 명물 장흥삼합(소고기,키조개,표고버섯) 을 먹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이곳은 일박이일(TV) 에 나왔다던가 해서 이렇게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데

그날은 바람도 세게불고 많이 추웠어요..

그래서 전 다른집으로 쓩~~~

이 곳은 한우고기집이 아주 많았는데...

주로 일층은 고기를 팔고 이층은 구워먹을수 있는 식당이었다.

주차장에 차는 많은데 사람들은 다 어디갔을꼬 혔드니.

모두들 삼합에 취해 냠냠들 하시고 계셨드만요.

그 많은 식당들에 손님들이 가득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