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PageViews   Today : 18123 Yesterday : 21193 Total : 9411051
Counter Status   Today : 1173 Yesterday : 509 Total : 300951

백암산(동백08_11_13)_102.jpg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태백준령이 단풍으로 빠르게 물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해발 1,000m 한계령까지 내려왔고, 오대산도 본격적인 단풍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해발 832m 대관령 정상 일대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조금씩 물들고 있습니다.
붉은 물감을 점점이 찍어 놓은 것처럼 단풍이 짙푸른 산등성이에 군데군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 산간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단풍은 더욱 빠른 기세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대관령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오대산은 이미 본격적인 단풍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해발 1,560m 정상에서 시작된 오대산 단풍은 상원사 부근인 해발 800m까지 내려와

능선을 붉고 노랗게 수놓고 있습니다.
성질 급한 단풍은 해발 600m의 오대산 공원 입구 계곡까지 도달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해발 1,708m 대청봉에서 시작된 설악산 단풍은 지금은 해발 1,000m 부근까지 번졌습니다.
대청봉은 벌써 단풍잎이 대부분 말라서 떨어졌지만

정상 아래 한계령과 공룡능선은 이제 막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20일쯤, 오대산 단풍은 오는 25일쯤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단풍 절정은 전체 산의 80%가량이 물들 때를 말합니다.
지난달부터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올해 단풍은 빛깔이 고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백준령을 따라 내달리고 있는 단풍은 이달 하순에는 북한산에서,

다음 달 초에는 한라산과 내장산에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26 잃어버린 사랑을 위하여 [레벨:30]뜬구름 4228   2010-12-08 2015-07-08 13:58
 
25 하늘아래 외롭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거야... file [레벨:30]뜬구름 4404   2010-11-23 2010-12-05 21:51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외롭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심지어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하늘 아래 외롭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4 유시민 [레벨:30]뜬구름 3877   2010-08-21 2010-08-21 20:26
 
23 PD수첩 불방의 진실 [레벨:30]뜬구름 4166   2010-08-19 2010-08-19 16:37
이걸 숨기려 했구나...  
22 김연아 에니메이션 [1] [레벨:30]뜬구름 5094   2010-01-09 2010-01-11 20:04
제3회 대한민국 동영상 UCC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수상자] 김선미 [작품개요] 김연아 선수의 ‘세헤라자데’ 연기 영상의 애니메이션 버전  
21 시계 필요한분들 가져가세요. file [레벨:30]뜬구름 3887   2009-11-24 2009-11-24 19:22
 
20 유성우 를 아시나요..?? file [레벨:4]여우비 9300   2009-11-17 2009-11-17 14:51
<유성우란> 거의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수많은 유성체들이 동시에 지구대기로 진입하여 빗줄기처럼 보이는 현상 하룻밤 동안 수십 만 개의 유성이 관측되었던 1833년 11월 12일의 사자자리 유성우는 북아메리카 전역에...  
19 누리꾼들, 헌재 결정 패러디글 봇물 [3] file [레벨:30]뜬구름 8482   2009-11-01 2009-11-02 10:36
 오마이뉴스 '함께 만드는 뉴스' 기사에 올라온 헌재 결정 패러디 댓글들. 누리꾼 120여명 '헌재 패러디' 참여 "돈은 받았지만 당선무효는 아니여! 나 소송제기 할 거다. 헌재가 날 살려주네. ㅋㅋ" 누리꾼 '공...  
18 가을풍경 [3] file [레벨:1]예감 4502   2009-10-30 2009-10-31 13:36
사람이 향기나는 시간 시계 바늘이 돌아가듯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음미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음미해 보고 나 아닌 다...  
17 올 겨울엔 은색 어그부츠가 유행이라네요 ..ㅎ [레벨:4]진아 4118   2009-10-30 2009-10-30 18:22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간절기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간편하게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지퍼달린 모자티셔츠(후드짚업)와 함께 수년째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양피부츠(흔히 어그부츠라 불린다...  
16 ★ 참기 힘든 몇분,,,베스트 5위..★ [2] file [레벨:30]뜬구름 4573   2009-10-25 2009-10-26 18:19
 
15 인생이란 그런 거야 [2] file [레벨:30]뜬구름 4848   2009-10-22 2009-10-23 09:39
인생이란 그런 거야. 이런 일들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게 되는거야. 특히 네 나이 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서 배우는게 많지. 넌 그저 주변의 일들을 받아들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되는 거야. 후회하거나 ...  
14 엥..? 난 어떻게 자지..? [6] [레벨:30]뜬구름 4662   2009-10-19 2009-10-22 21:06
20대 부부는 서로 포개서 자고...??^^ 30대 부부는 서로 마주 보고 자고.. 40대 부부는 서로 등돌리고 자고.. 60대 부부는 어디서 잔줄도 모르고...??ㅋㅋ 50대 부부는 어떻게 자는줄 아는사람.....? 아는 사람은 댓글 달아...  
13 ★ 조용한 살인마, 뇌동맥류 ★ [4] [레벨:30]뜬구름 4162   2009-10-13 2009-10-23 23:09
인생의 멋을 알고 자신의 생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기인 중년 및 노년기에 뇌기능이 느닷없이 정지해 그 상태가 지속되는 뇌졸중은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운 질환이다. 최근 평균수명의 연장 및 의...  
12 노랑단풍 붉은단풍 [2] file [레벨:30]뜬구름 4441   2009-10-06 2009-10-07 19:16
단풍잎이 붉게 물드는 이유, 진딧물 때문이라고? 올해는 첫 단풍 시기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주일 가량 늦을 거란다. 단풍은 하루 중 최저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가야 든다.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 안에서는 초록색...  
» 태백준령에 불이 났다...? [3] file [레벨:30]뜬구름 4790   2009-10-06 2009-10-08 10:35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태백준령이 단풍으로 빠르게 물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해발 1,000m 한계령까지 내려왔고, 오대산도 본격적인 단풍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해발 832m 대관령...  
10 카페메인 m-19 [레벨:30]뜬구름 4040   2009-10-04 2009-10-04 14:37
 
9 몹쓸 내비게이션 ‘길치나비’ [2] file [레벨:30]뜬구름 9651   2009-10-01 2009-10-06 17:30
길 못찾고… 잦은 고장… 바가지 AS 직장인 최모씨(35)는 1년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내비게이션이 길을 제대로 못 찾는 것 같아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해당 업체는 무상 수리 기간이 지났다며 수리비 8만8000원을 받고 응...  
8 알아두면 편리한 고속도로 정보 file [레벨:30]뜬구름 3848   2009-10-01 2009-10-01 14:10
■막히면 돌아가라 고속도로 곳곳에서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사전에 우회도로 정보를 숙지한 뒤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것이 좋다. 서울에서 대구·부산·경남 마산 등지로 가는 귀성객들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7 ♣ 나는 늑대다..!! ♣ [1] [레벨:30]뜬구름 4597   2009-09-30 2009-10-0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