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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괴로워

조회 수 2794 추천 수 0 2009.10.14 1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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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1명대로 내려앉았다.

표어도 '엄마, 동생을 갖고 싶어요'로 바뀌었다.

대개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출산율은 떨어진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문제는 폭과 속도가 너무 크고 빠르다는 데 있다.

기사에서 보듯 뉴질랜드·프랑스·미국·일본보다 훨씬 낮다.

40년 만에 출산율이 4분의 1로 떨어진 것은 기네스북 기록 감이다.

13일 국감에서는 2100년에 가면 인구가 현재의 절반으로 줄 것이라는 전망치가 공개되기도 했다.

여성들은 왜 아이 갖기를 꺼릴까.

“돌보기 어려워서” “교육비 부담이 너무 커서” 아이 낳기가 두렵다고 젊은 엄마들은 말한다. '

워킹맘(working mom)'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직장 일은 해야겠는데 국가도 직장도 남편도 아이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60년대 30%대에서 2000년대 50%대로 급증했는데도

우리의 보육·교육 여건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워킹맘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작고 늙은' 나라가 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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