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감정표현 같은건 못한다고..
꼭 말로 해야 하는거냐고..
감정은 마음으로 눈으로 다 보여주는 거라고..

사람들은 모른다.

감정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한마디로 천냥빛도 값는다 하지 않았는가.
미안해..
이 한마디에 응어리졌던 마음도 풀어지고..
고마워..
이 한마디에 온마음을 다해 더 해주고 싶어지고..
사랑해..
이 한마디에 서운했던 온갖것 다 눈녹듯 녹아내리고..
눈주위가 감동으로 촉촉해 진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른다.

내마음 나도 모를때가 허다한데..
남이 내마음 다 알아 주기를 기대한다는게
얼마나 바보 같은 것인지를..
감정은 마음속에 담아놓고
남이 들여다 봐주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솔직하게 표현할때 더 정이 쌓여 간다는 것을..
그래야 사랑이 더 아름답게 영글어 간다는것을..

사람들은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