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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부모님이 계신 경남 사천시를 찾아가는 직장인 남경일 씨(35)는 지난해 추석 때 통신사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의 덕을 톡톡히 봤다. 단말기 기지국의 트래픽 수요를 계산해 막히지 않는 길을 찾아주는 이 앱의 '빠른 길찾기' 기능을 이용해 예상했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남씨는 "이번 설에도 스마트폰 앱으로 고향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119133203957.jpg ◆'스마트폰 내비 앱' 大戰


가장 역사가 오래된 앱은 SK플래닛의 티맵이다.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는 '킬러 서비스'다. 현재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날씨까지 고려한 경로 추천으로 가장 빠른 길과 오차범위 5분 이내로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준다.

KT는 올레내비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버전에선 자동으로 운전 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충격을 감지해 특정 순간부터 녹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엠앤소프트가 만든 '맵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오즈내비를 서비스한다. 타사의 서비스보다 지방 관련 정보에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통신사 이외의 업체들도 앞다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록앤올은 '국민내비 김기사'란 이름의 앱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특한 벌집무늬 인터페이스와 블랙박스, HUD(헤드업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ONS커뮤니케이션이 만든 '맵플3Di'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만든 첫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이다.

◆'뚜벅이'에게 유용한 각종 앱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앱들도 많다.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코레일이 만든 '글로리' 앱이 유용하다. 열차 정보와 승차권 예매 등을 할 수 있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예매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앱도 나와 있어 컴퓨터를 켤 필요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에서 어떤 버스를 타야 할지 몰라 곤란을 겪고 있다면 '전국버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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