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날 3물에 정자도와 칠기 사이에서 채비를 마치고 좌우를 둘러보니, 좀 전에 20여척 이상이었던 선수들이 어데로 하나 둘 다아 가버리고 없어졌음. 장구도 동측으로 올라오니 스피드용 보트 한대 있기에 물어보니, 손 바닥을 쫙 펴기에 바로 옆에 묶어놓고 이야기 해 보니, 들물 끝에 소나기 입질을 받었는데, 썰물로 바뀌면서 입질이 끊겨 이동 계획이라 함. 씨알이 잘아졌다고 기분 좋은 푸념을 나한테 해데니 머리에 스팀이 확........
하루종일 장구도 주위에서 공을 들였으나 헛발질.....
주변에서 낱마리로는 올라오는데 30전후가 태반이며 40넘은 놈은 확인 불.
본인의 생각은 겨울에 정자도,도장리.척지 주위에 배회하든 넘들은 산란장으로 다 이동하고 강남갔다 올라온 놈들이 이제 활개치고 다니지 않느냐 고 결론 지어 봅니다.
시조회를 기대하면서 ........
생생한 현장조황정보 에 제가 바다에 나가있는듯 합니다.